김병민 거의 모든 물질의 화학 작가/한림대 나노융합스쿨 겸임교수
김병민 거의 모든 물질의 화학 작가/한림대 나노융합스쿨 겸임교수

캘리포늄은 원소 중에 가장 비싸기 때문에 어떤 분야에서 사용되건 매우 소량만 쓰인다. 1g의 가격은 한화 수백억 원이고 한때는 1조 원에 달했다.

캘리포늄은 초페르뮴 인공원소의 합성에 이용되는 재료로 사용된다. 이유는 가장 효율적인 중성자 발생원이기 때문이다.

1마이크로그램(μg)의 캘리포늄은 1분 동안 13,900만 개의 중성자를 방출한다. 원자로에서 우라늄에 분열을 일으키는 최초의 중성자이고 핵연료 점화에 쓰인다. 원자로에서 이런 비싼 원소를 중성자 선원에 쓴다고 걱정할 건 없다. 실제 원자로에서 수십 피코그램(pg)만 사용해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Cf

98

 

원자량 : 251g/mol

전자배열 : [Rn]5f107s2

californium

캘리포늄

악티늄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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