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보도위원회

본지는 지난 1031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369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 1면의 시민의 제보 서산시 문화회관 주차장진입로는 기사화하기 두 달 전쯤 관계기관에 개선 방안을 요청했지만 반영된 바가 없어서 싣게 됐고, 앞으로도 개선 실행 여부를 계속 관찰해 나가겠다.

-1면의 조선수 독곶리 어촌계장의 기사처럼 국가정책과 사회적 이슈에서 소외되어 관심을 받지 못하는 이들의 억울한 심정을 알리고, 공론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친구 같은 언론의 역할을 다하자.

-3면의 대산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 개최는 서산에 이처럼 유서 깊은 학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림과 동시에 변함없이 그 자리에 우뚝 선 삶의 이정표와 같은 느낌을 주는 기사였다.

정리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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