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보도위원회
본지는 지난 10월 24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368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 1면의 시민이 제보했던 ‘석남동 석지사거리 대각선 방향 신호등미설치’ 기사에서 시민제보 사진과 설명은 일치했지만 비교 예시로 들었던 성연면 입구 신호등 사진이 빠지고 관련 없는 사진이 들어갔다. 기사를 지면에 배치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 진다. 다음에는 좀 더 꼼꼼하게 확인하겠다.
- 1면의 이수의 시의원 신상발언 “왕따조례를 반대합니다” 기사는 너무 일방적인 의견을 실었다는 비판이 있었다. 따라서 369호에서는 독자가 교섭단체에 대한 찬반을 비교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교섭단체를 제안했던 문수기 시의원의 발언을 함께 소개하겠다.
- 3면의 서산 중앙고등학교 이성원 교사의 ‘자연미술’ 기사를 통해 자연미술이라는 생소한 개념을 알기 쉽고 친숙하게 독자들에게 잘 전달했다.
- 11면의 ‘해미읍성 축제를 마치고’ 기사는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문화재 관리의 필요성을 잘 표현했다.
정리 김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