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일까지...재난 및 사고 발생 선제적 예방

지난 8월 KCC대죽4공장 해체허가현장 현장점검 사진
지난 8월 KCC대죽4공장 해체허가현장 현장점검 사진

 

서산시가 6일부터 14일까지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해체공사장 1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해체 공사장 내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점검을 위해 관련 담당자와 전문가를 포함해 2개 반, 10명의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운영한다.

점검반은 현장에 방문해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보행자 안전 통행을 위한 조치 비계 등 안전시설의 현장 안전관리 실태 폐기물 처리계획의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해체계획서에 따라 해체공사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안전관리 미이행 시 강화된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해체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현장모니터링을 통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김영호 서산시 건축허가과장은 "대형 해체공사장의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단순경미한 사항이라도 신속하게 개선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물의 연면적이 500이상이거나 높이 12m 이상 또는 4개 층 이상일 경우 해체 허가를 받아야 하며, 그 외 모든 건축물은 해체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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