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대화이다”

‘서산 1800년의 시간여행’ 프로그램 행사 사진
‘서산 1800년의 시간여행’ 프로그램 행사 사진

서산색소폰은 지난 14() 서산색소폰 강의실에서 서산 1800년의 시간여행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박두웅 뉴스더원 취재국장이며 전)서산시대 편집국장이 강의를 맡아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대화이다라는 제목으로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서산 1800년의 시간여행’ 프로그램 행사 사진
‘서산 1800년의 시간여행’ 프로그램 행사 사진

박 국장은 대화는 현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게 한다라며 김장배추를 심는다. 농부가 무더위 속에서 노동의 어려움을 견디며 배추를 심는 것은 과거라는 경험을 통해 그 결과를 알기 때문이다. 역사를 안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역사는 시간의 축적이다. 현재를 참고 견디는 것은 미래를 알기 때문이다. 역사를 통해 우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알게 된다라고 했다.

우리가 태어나고, 자라서 또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를 물려주는 곳. 서산은 오지 갯마을이었는가?”라고 반문하며 주요 역사적 사실과 사건을 중심으로 1800년의 시간여행을 통 해 서산의 역사를 돌아보는 것도 의미있다. 이번 과거와의 대화를 통해 현재의 우리를 알고, 또 미래를 그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 1800년의 시간여행’ 프로그램 행사 후 단체사진
‘서산 1800년의 시간여행’ 프로그램 행사 후 단체사진

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판소리 중고제의 탯줄 서산 이야기 천지창조 마구할미 이야기가 전해오는 돌이산가로림만 45천만 년의 이야기 삼한 치리국국과 칠지도 이야기 부장리 금관모의 주인은? 닻개포구와 무령왕의 역사 서산 유일한 국보 서산마애삼존불에 얽힌 이야기 서산은 반역향인가? 유토피아를 꿈꾸던 사람들, 황진기와 가야산 이야기 천수만과 그 미래는? 앞으로 펼쳐질 서산의 미래.

서산색소폰 장봉덕 회장은 일상생활이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리고자 한다서산색소폰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해 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서산색소폰(041 666 8801, 서산시 동헌로 14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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