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물결이 나부끼는 해미천

나도 모르는 사이

내가 나를 놓고 노랗게 물들고 있음을

다음을 준비하고 있었음을

 

반갑게 반겨주는 그 모습

너무 예쁘고 너무 좋아서

한참 다시 바라보다가

눈물이 난다

 

보고싶던 그 찬란한 모습

이제 봤으니 됐다

너 계절의 변화무쌍함에

노랗게 안부를 전하며 여여하기를 바래본다

김효주 포토그래퍼/서산시대 전문기자/계명대학교 서양화학과 졸/계명대학교 미술교육대학원 졸/김천 예술고등학교 실기 강사/충남 예술고등학교 실기 강사]
김효주 포토그래퍼/서산시대 전문기자/계명대학교 서양화학과 졸/계명대학교 미술교육대학원 졸/김천 예술고등학교 실기 강사/충남 예술고등학교 실기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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