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별 보러 갈래?
응 엄마
고요히 은하수가 놀러 온 그 밤
아이와 힘께 나서 본 서산 간월암
우릴 반기는 별 아래
행복이 하늘 가득
무슨 자리 무슨 자리
너는 무슨 자리니?
하나하나 손가락 들어 가리키며
서로 서로 물어보던 그 밤
도란도란 나눠 보는 이야기
별을 세어 본 그 밤 아름다운 간월암
김효주 전문기자
picture4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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