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지원사업

‘웅도한마당’ 문화활동 행사 사진
‘웅도한마당’ 문화활동 행사 사진

한국예총 서산지회(지회장 한용상)은 지난 20일 대산읍 웅도리 어촌체험마을 단지에서 ‘2022년 찾아가는 문화활동공모사업인 대산읍 웅도한마당이 기관단체장과 주민, 관광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웅도한마당’ 문화활동 행사 사진
‘웅도한마당’ 문화활동 행사 사진

이날 행사에는 이문구 복지문화국장, 강문수·조동식·안효돈 시의원과 김기진 대산읍 주민자치위원장, 정동호 대산읍장, 김택진 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하여 웅도리 주민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2017년도에 이어 2번째 진행된 이번 사업은 평소 문화와 예술은 접하기 어려운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지원사업으로, 충청남도로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 받아 현지에서 진행됐다.

이외에도 오후 3시부터는 자원봉사센터에서 현지 주민들에게 이미용 수지요법 이혈요법 스냅사진 네일아트 등을, 오후 5시부터는 예총 회원들이 참석하여 뜬쇠예술단의 사물놀이 탑밸리댄스 색소폰 등 다양한 공연행사로 현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웅도한마당’ 문화활동 행사 사진
‘웅도한마당’ 문화활동 행사 사진

웅도리 김종운 이장은 다양한 공연과 자원봉사활동, 사진 기증에 대해 주민을 대표하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작가협회와 문인협회에서 웅도리 현지 사진을 전시하고 전시된 사진은 웅도리 지역에 기증하는 시간도 가졌다.

‘웅도한마당’ 문화활동 행사 사진
‘웅도한마당’ 문화활동 행사 사진

행사에 참가한 웅도리 주민은 웅도리를 들어오는 연륙교를 썰물 때 만 통행할 수 있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날이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자원봉사도 해주고 공연도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는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거리가 멀어 문화를 누릴 기회가 적은 시민들에게 문화 공연 등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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