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산시대는 6월 27일 카페 해오른에서 서산시대 기자 및 시민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언론진흥재단 사별연수 2022년 2차 교육으로 ‘취재원 관리 요령 및 정보공개청구 활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임아연 기자는 “식사 시간을 잘 활용하라! 점심시간에는 회사에 있지 말고 반드시 취재원을 만나서 밥을 먹으라”며 “경로잔치 등 소소한 취재라도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최대한 갈 것. 소소한 만남이 반복되면 신뢰와 인맥이 쌓인다. 특히 행사장 등에 취재 가면 행사 주관 기관·단체 대표자를 만나 반드시 취재 왔다고 인사하고 명함을 주고 오라”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읍면동에 취재 갈 일이 있다면 꼭 해당 지역의 읍면동장, 농협조합장, 우체국장, 파출소장 등을 만나 인사하고 오기. 하지만 이때는 반드시 잠시 앉아 이야기하지만 미리 질문 2~3개를 생각해서 갈 것”등의 팁을 전수했다.
임아연 기자는 정보공개청구에 대해서는 “정보공개 사이트(www.open.go.kr)를 충분히 이용하기. 정보공개청구를 할 때는 공개를 원하는 정보에 대해 최대한 자세하게 기술하라”고 주문하며 “민감하고 비판적인 기사는 사실에 근거하고, 비판의 대상에게 반론권만 부여한다면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다. 쫄지 말자”고 강조했다.
한편, 임아연 기자는 서산시대 기자단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세세하게 챙기며 “문제가 있다면 생각만 하지 말고 수고롭지만 정보공개청구를 해서 확인 작업을 거치면 정말 좋은 기사가 탄생한다”는 말도 빠뜨리지 않았다.
최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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