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인한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통합하여 건립된 석남동 주민센터 새청사에서 22일 업무를 시작했다.

석남동 종합청사는 서산시 남부순환로 982에 주민센터, 주민자치센터, 중대본부 등을 통합하여 대지면적 4,189㎡ 연면적 2,412.96㎡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68억원을 들여 2014년에 착공하였다.

지난 19일에는 기관․사회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남동의 발전과 동민의 안녕을 염원하는 국기게양식과 안녕기원제를 지내기도 하였다.

또한 다음달 4일에는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여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석남동 종합청사를 건립함으로써 종합행정 구현은 물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 형성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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