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해미읍성 전국연날리기대회에 많은 시민이 참석하여 즐기고 있다.

20일에 해미읍성에서 개최된 ‘제5회 해미읍성 전국연날리기대회’가 성황리가 끝났다.

이번 연날리기대회기간 동안 방문한 관람객이 약3,500명으로 추정되며 학생부참여자가 지난 대회보다 늘어, 준비한 가오리연 350개가 부족할 정도로 참여자가 늘었다.

또한 전통음식체험, 전통공예체험, 수문장근무시연, 국악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대회종료 후에는 성문개폐식, 샘고사행사가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성인부의 왕중왕전, 연싸움부분과에 부산, 인천, 목포, 경기 등 전국의 연동호회원들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왕중왕전은 김기병(부산)씨가, 연싸움은 공창진(통영)씨가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좋은 날씨에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하여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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