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탐방4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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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탐방4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
  • 김창연
  • 승인 2016.02.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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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역할을 다하는 서산시”

10개 산하단체 1만7천여 회원 자랑

의식 있는 서산 여성들 한자리에

▲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해 3월 세계물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한 모습.

여성들만으로 구성된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인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희자, 이하 여협)는 거창한 활동보다는 서산 여성의 위상을 높이고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섬세한 봉사를 추구하고자 10개 단체들이 모여 활동 중에 있다.

여협은 1만7천여 명이 넘는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들은 자신의 가정 일을 돌보면서도 틈틈이 남는 시간을 이용,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봉사에 참여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사회활동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졌기에 의식 있는 지역 여성들의 참여도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여협은 지역 내에서 인정받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협은 협의회 차원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그 산하에 소속되어 있는 단체들도 단체별 특성을 살린 봉사를 지속하고 있다.

여협에는 현재 생활개선회를 비롯해 여성중앙회, 여성자원활동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자유총연맹여성회, 한국부인회, 한국걸스카우트, 민족통일여성회, 농가주부모임, 전국주부교실 등이 산하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사단법인체로 구성돼 여성들도 할 수 있다는 모범을 보이는 여성단체협의회는 생색을 내기 위한 봉사보다는 자신을 희생해 남에게 기쁨을 주는 봉사, 여성이라는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봉사를 찾아 해왔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은 물론, 여성주간기념행사, 건강가정육성, 조손가족 희망키움 만들기, 자원봉사활동 육성 등 5개 분야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봉사를 진행해 왔다.

이밖에도 서산시를 비롯한 기관 및 단체 등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동참해 서산여성의 대표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 송희자 회장은 “여협은 앞에서 스스로를 뽐내기 보다는 뒤에 서더라도 숨겨진 보석처럼 빛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여성의 인권신장을 기본원칙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협은 최근 정기총회를 통해 △도 여성대회 참가 △여성주간 기념여성대회 △중년여성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 △주부동아리 활동 육성 △한 부모가족 희망캠프 운영 △여성이 행복한 즐거운 가정 만들기 △가족 공감 문화나눔 프로그램 운영 등 2016년 중점사업으로 12개 사업을 발표하고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임원명단 △회장 송희자 △부회장 유계자 △사무국장 신인숙 △감사 최갑순

 

>> 인터뷰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 송희자 회장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과 여성 위해 노력”

“다른 단체와 달리 여성단체협의회는 근거 법률인 양성평등기본법에 ‘국가나 지자체는 필요한 비용 등을 보조할 수 있다’는 규정을 넣지 않는 등 개정 절차를 밟지 않아 올해 운영 보조금을 지원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그만큼 운영에 어려움이 생길 것으로 우려되고 있지만 각 산하단체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분들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여성인권 향상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송희자 회장은 “각 산하단체의 중점사업의 완성도를 보다 높이고 상호 간 지원·협력해 여협의 활동사항을 지역 곳곳에 알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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