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공군부대 86창

▲ 해미공군부대 86창 부대원들이 고북면 사기리 홀몸노인의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 해미공군부대 86창>

해미공군부대 86창(창장 신규철) 부대원 15명은 17일 고북면 사기리 홀몸노인 가정에서 봄맞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겨울 한파에 얼어붙은 수도를 고치고, 고장 난 연탄보일러를 새로 설치하며 집안 구석구석 묵은 먼지를 털어내는 대청소와 함께 일부대원들은 외롭게 지내는 노인에게 안마와 말벗이 되어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원들은 고향에 부모님과 같은 홀몸노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것이 큰 보람이었다며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많은 대원 대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 했다.

해미공군부대 86창부대는 2015년부터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와 연계하여 매월 1회 지역 봉사활동으로 농촌 일손 돕기와 행사지원을 하고 있다.

86창 관계자는 “지역 내 홀몸노인의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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