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서산동 생활개선회 교육 시행

▲ 서산시 보건소 출산장려 이용율 팀장이 강의를 하는 모습

서산동 생활개선회(회장 윤세옥)는 지난 1월 29일 2016년 연시총회를 마치고 농업인 상담소에서 회원 70여 명과 함께 시 보건소 출산장려 팀장(이용율)과 가족건강 팀장(강명순), 건강도시 팀장(이재연) 등 세 팀으로 나뉘어 교육을 받았다.

출산장려 이용율 팀장은 임신 건강관리와 출산준비 교실, 출산지원사업,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미혼모, 새터민 산모,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한부모가정, 결혼이민자가정, 쌩쌩아・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등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후 60일 이내 서비스가 가능하다. 출산지원사업으로는 첫째, 둘째아 1인당 30만 원, 셋째아 200만 원, 넷째아 500만 원, 다섯째아 이상 1.000만 원 출생신고를 하면 받을 수가 있다.

가족건강 강명순 팀장은 “국민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검진을 제때에 받아야 하며 검진 시기를 놓치고 암이 발생하면 혜택을 못 볼 수도 있다”며 “위암 검진주기는 2년, 간암검진 1년, 유방암 2년, 대장암 만 50세 이상은 1년, 자궁경부암 2년에 한 번씩 빼놓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건강 도시 이재연 팀장은 지역주민의 흡연으로 인한 질병과 발병 각종 암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으로 금연을 유도하는 금연 클리닉 운영, 금연교실, 금연 포스터 대회, 이동금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안내하고, 금연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제2청사 건강증진센터 보건소 금연 상담실을 방문을 당부했다. 또한 지속적인 상담과 소변검사를 통해 금연이 확인되면 5만 원 상당의 선물도 지급 한다고 설명했다.

생활개선회 한 회원은 “보건소에 이렇게 좋은 교육이 있는 줄 몰랐다”며, “담배를 자주 피는 막내 아들 때문에 속이 상했는데 담배 끊는 노력을 함께 해야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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