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육상, 카누, 유도, 태권도, 사격, 테니스 등 지역 내 초·중학교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각 학교 훈련장에서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동계 강화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동계 강화 훈련은 올해 4월에 개최되는 제44회 충남소년체육대회와 5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를 대비한 강화훈련으로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운동부별 계획에 따라 체력훈련과 기술훈련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훈련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 학교 지도자와 선수의 의견을 수렴하고 훈련 계획을 수립했으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는 동계훈련비를 과감히 지원하는 등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으로 다각적인 훈련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한석천 교육장은 “동계강화훈련으로 실력을 연마해 선수들이 흘린 값진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훈련 도중 부상에 특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