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현대오일뱅크 나눔터회(회장 피동섭)가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준곤)과 연계해 음암면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 장 모 씨의 집수리에 나섰다.

장 씨의 주택은 며칠 동안 내린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차양이 무너질 우려가 발생했다. 이 소식을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전해 들은 현대오일뱅크 나눔터회는 회원들과 함께 쌓인 눈을 치우고 차양 수리를 진행해 장 씨가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봉사의 손길을 전했다.

김준곤 관장은 “강추위 속에서 수고하신 현대오일뱅크 나눔터 회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급한 상황에서도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봉사에 헌신해준 시간과 봉사에 기울인 노력이 큰 사랑으로 전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