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삼꼼등을 아시나요?”

쭈삼꼼등(쭈꾸미, 삼겸살, 꼼장어, 등갈비)를 주메뉴로 선보이고 있는 아궁이가 문을 열었다.

매콤한 양념이 특징인 이곳은 특유의 매운 맛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맛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젊은 층을 비롯해 30~40대 직장인 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느끼한 술안주에 지쳐 있는 소비자들에게 깔끔하고 매콤한 맛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궁이 박상식 대표는 “저렴한 가격대와 매콤한 맛과 푸짐한 양으로 손님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각종 야채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매운 맛이 중화돼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궁이에서는 퐁듀(치즈소스)를 불판 한켠에 제공하고 있으며 매운맛과 함께 고소함을 더하고 각종 야채와 함께 매운 맛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아궁이에서 판매하는 삽결살과 등갈비는 그릴에 초벌구이돼 손님상에 바로 오르기 때문에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어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하다. 또 삼겹살 및 등갈비와 함께 양념과 치즈를 잘 곁들여 먹으면 아궁이만의 매콤한 매력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음식을 모두 먹고 난 후 남은 양념에 밥 또는 라면사리를 볶아 먹을 수 있어 식사로도 그만이다.

박 대표는 “30~40대 손님들이 부담 없이 찾고 싶은 아궁이를 만들고 싶다”며 “변함 없는 맛과 정성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연락처 : 665-8295

■위치 : 읍내동 호수공원 놀이터 맞은 편. 또는 서산경찰서 뒤.(호수공원2로 21)

■가격 : 매운 쭈꾸미(1만원), 초벌 삼겹살·초벌 등갈비(1만2천원), 매운 꼼장어(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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