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중학교

▲ 연세대학교 학생 9명이 겨울방학을 맞은 대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와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산중학교(교장 김태영)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연세대 희망원정대 멘토링캠프를 운영했다.

대산중학교는 한국장학재단과 연세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연세대학교 희망원정대 멘토링 캠프’를 2011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들의 캠프 운영 경비를 일부 지원하고, 대산중학교에서 숙식을 제공하며 이를 지원받은 대학생 캠프팀은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들은 중학생 멘티들과 온종일 함께 보내면서 학습지도는 물론 다양한 체험 활동과 진로 및 고민 상담을 병행한다.

대산중학교는 읍 단위 소재의 학교로서 인적, 물적 자원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방학 중에 이루어지는 연세캠프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5일간 운영된 이번 연세캠프는 체육 활동은 물론이고 다양한 전공을 이용한 진로교육과 고민 상담에서부터 교과 공부 방법에 이르기까지 많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