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돌초 학교 방송실 현대화-서산시청 2500만 원 지원

▲ 현대화된 방송실에서 학돌초 학생들이 방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돌초등학교(교장 정덕채)가 서산시청(시장 이완섭)으로부터 2500만 원을 지원받아 방송실을 현대화 했다.

기존 학돌초등학교 방송실은 장비 노후로 방송조회가 어려웠으며 행사 때마다 방송장비가 오류를 일으켜 교내방송이 문제돼 왔다. 이번 현대화된 방송기기 구입을 통해 학돌초는 첫 번째 학교방송을 보다 안정되게 진행했으며 다채로운 화면을 송출해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신선한 방송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덕채 교장은 “이번 방송 장비의 도입으로 학교 방송을 알차게 운영해 학생들이 아나운서나 PD가 될 수 있는 꿈을 키우도록 노력 하겠다”며 “방송실 현대화로 학생 진로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반 학생들은 새로운 장비 운영법을 배우기 위해 오전 및 점심시간 동안 방송장비 조작법, 프로그램 구성 및 대본 리딩 연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에 있는 방송국을 견학하는 등 방송장비 활용법 및 방송진행법을 교육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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