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전문반 등 17회 3,400명 농업인 교육 본격 추진

서산시는 영농상의 문제점 개선에 따른 현안과제 해결과 새로운 농업기술 개발 보급 및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2016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관내농업인 3,4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사무소에서 1월 5일부터 1월 27일까지 총 7과정 17회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산시는 2016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0일에 읍·면·동 교육추진 협의회를 개최, 각 읍·면·동의 산업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추진상 예상되는 문제점 또는 지난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에 대하여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작년에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가 높았던 만큼 금년에도 농업인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현장에서 문제시 되었고 대두되었던 내용 등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농업기술 교육을 추진한다고 하였고, 

이번 교육은 1월 5일 읍면동 이․통장과 농촌지도자 임원, 6일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농업리더반을 시작으로 하여 종합반(벼·마늘·생강·고추) 읍면동 11회, 전문반(고구마, 블루베리, 농산물 유통, 기후변화대응반) 6회 총 7과정 17회 진행하며, 지역 주산작목의 고품질 재배기술과 더불어 급변하는 농업환경·농업여건에 대한 농업인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전수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 42년만의 극심한 가뭄과 겨울철 온난현상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농업인들의 작물재배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농업·농촌의 고령화현상 지속과 시장개방 확대로 농업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농업인들의 능동적인 대처가 더욱 절실하다. 시에서도 올해는 작목별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농가경영 개선을 위한 유통교육 등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힐 수 있도록 다각적인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은 다음과 같다. 

1. 종합반(벼·마늘·생강·고추)

▲ 7일 : 종합반(대산읍) ▲ 8일 : 종합반(인지면)

▲ 12일 : 종합반(부석면) ▲ 13일 : 전문반(팔봉면)

▲ 14일 : 종합반(지곡면) ▲ 15일 : 종합반(성연면)

▲ 19일 : 종합반(음암면) ▲ 20일 : 종합반(운산면) ▲ 21일 : 종합반(해미면) ▲ 22일 : 종합반(고북면) ▲ 25일 : 종합반(동지역) 

2. 전문반(지역농업리더, 고구마, 블루베리, 농산물 유통, 기후변화대응)

▲ 5일 : 전문반(지역농업리더반-이통장반) ▲ 6일 : 전문반(지역농업리더반-여성반) ▲ 11일 : 전문반(고구마반) ▲ 18일 : 전문반(블루베리반) ▲ 26일 : 전문반(농산물 유통반) ▲ 27일 : 전문반(기후변화대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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