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까지 사진 전시회 개최

▲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은 여미갤러리&카페에서 새해를 맞아 4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새해를 맞아 여미갤러리&카페에서 의미 있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미정미소에서 여미갤러리까지’란 주제로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은 여미갤러리&카페의 4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 80여장이 선보이고 있다.

‘여미갤러리&카페’는 10여 년간 운영이 중단된 채 방치되어 있던 마을정미소를 갤러리와 카페로 재탄생 시킨 곳으로 연중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는 물론 디자인관련 서적들로 채워진 디자인 북 카페의 기능도 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2년부터 여미갤러리&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조선희 관장이 여미갤러리의 모체인 여미정미소부터 지역 예술문화의 요람으로서 자리 잡기까지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담아온 기록 사진들을 볼 수 있어 그간의 변천사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여미갤러리를 다녀간 안성용, 원덕희 사진가의 작품과 일러스크레이터 건축가 한정훈, 만화가 유환석, 드로잉작가 이정한 교수(한서대) 등의 작품도 눈길을 끈다.

전시회와 관련한 문의는 여미갤러리&카페 (041)667-7344번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