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시민에게 시장 당선자에게 바라는 서산시민들의 소망을 담았다.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농업지원, 관광, 문화, 장애, 고령사회 준비, 통합, 구도심 활성화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편집자 주-

농업인

젊은 사람의 농촌지역 유입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중장년층이라도 활발히 유입되어, 먹고 살 정도의 경제 활동을 편히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한계가 있으므로. 농기계 및 기타(저장고·건조기)를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육성했으면 합니다. 또한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또한,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서산시의 살림을 주관하시는 시장으로서 농업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고려해 주시고 새 정부에서 추진하는 첨단농장 사업에도 적극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청년 사업가

저는 시장님에게 서산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할 수가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를들면 다양한 직업군의 체험, 벼룩시장을 통한 소통과 경험 등입니다.

주부

시민과 소통하고 약속을 꼭 지키는 시장이 되길 바랍니다. 안전하게 관리되는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되길 바랍니다. 태안 가는 길목인 서산에 ‘관광거리’를 만들어주세요.

직장인

동문동과 읍내동이 전에는 도심권이었는데 요즘은 너무 침체하여 있습니다. 힘들겠지만 시장님께서 다시 도심권으로 활성화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장애인

특별한 어려움에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주말 휴일 관계없이 활동 지원 서비스 시간을 주 52시간 월 174시간보다 더 쓸 수 있게 허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상가 건물에 경사로 설치와 장애인 화장실을 곳곳에 만들어주세요.

문학회

시장님께서는 문학예술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주셨으면 합니다.

서산 문인협회전용 사무실을 마련해 주시던지, 아니면 서산문화원, 서산문화재단 같은 사무실을 대관료 없이 사용토록 지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젊은 층이 주도하는 문화기획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젊은 관광객과 교감하기 위해서는 젊은 층과 교감할 수 있는 문화기획이 필요하나 해미읍성의 경우만 보더라도 젊은 층이 주도하는 문화행사가 없습니다

지역예술인

서산시 예술인들의 희망인 야외공연장 무대를 설치해 주면 좋겠습니다.

타 시군에 있는 야외공연장을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서산시도 야외공연장이 있으면 예술인들이 다양한 이벤트 진행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이 되겠지요.

복지담당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지역사회통합 돌봄(커뮤니티캐어)을 지속 추진해주길 바란다.

건설업

서산시에 이주하여 살고 싶어도 서산시 건축 행정의 탁상행정으로 너무 답답한 업무에 질려 타군으로 가서 살고 싶어요. 그러므로 타, 시군보다 업무가 신속 정확하게 처리되는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주세요.

농촌디자인

농촌의 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합니다. 특히 고령화의 심화로 농업. 농촌의 소멸이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으며 소작농들의 유통구조 또한 취약한 것이 사실입니다.농업기술센터 내에 6차산업과 디자인의 융복합 ‘농업디자인센터’의 개설을 건의드립니다

개인사업자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은 여행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최근 스마트 관광이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 관광도시 육성을 바랍니다

대학생

저는 서산시가 외부관광객 유치에 좀 더 힘을 써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향후 좀 더 큰 발전과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선 시장님을 중심으로 지방자치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시민

통합의 행정을 해야 합니다. 크게 둘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을 우선적으로 해야 합니다. 행정의 연속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임시장이 하던 일은 가능한 연속성을 지니도록 하는 것이 행정의 신뢰성 제고에 매우 중요합니다.

직장인

이에 따라 성지인 해미읍성을 시작으로 간월도, 가로림만을 경유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했으면 좋겠다. 가로림만 인근에 유스호스텔을 유치해 ‘머무르며 체험하는 도시’로 만들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