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과 정책으로 후보를 평가해 줄 것을 당부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서산시민을 향해 정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맹 후보는 글에서 나무는 바람에 맞서 바람과 싸우지 않으며 자신의 뿌리와 줄기를 튼튼하게 만든다고 썼다. 최근 윤석열 정부 출범에 따른 여당 바람을 의식하고 글을 쓴 것으로 보인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자신을 지지하는 이유로 "다른 정치인과는 달리 진심이 느껴져서, 진지하게 미래를 고민하는 것 같아서, 됨됨이가 그래도 된 것 같아서"로 평가했다.

맹 후보는 "서산은 과거로 갈 수 없고 흘러간 물은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서산은 미래로 가야 한다"며 진심과 공정, 실적과 정책으로 후보를 평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맹 후보는 "맹정호답게, 더 다부지게, 더 큰 서산을 만들겠다"며 한 번 더 시장을 맡겨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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