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동문초등학교(교장 남기윤)는 5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생명존중(자살예방) 교육 주간으로 정하고, 각 교실과 체육관에서 생명존중(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서산시 보건소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며 6학년은 5월 16일(월), 4학년은 17일(화), 5학년은 18일(수)에 체육관(도담관)에서 진행했다.

문선희(서산시보건소 정신건강 복지센터) 강사는 다양한 감정표현을 알아보고, 나의 감정을 바르게 표현하는 방법 알기,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알고 올바르게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 등 아동·청소년기 심리적 변화 이해와 충동적 감정 해소법 안내, 대인관계 및 학업 스트레스의 효과적인 관리법, 자살위험 신호 인식 및 위험 상황 대처를 통한 자살 예방 교육을 했다.

한편, 교과 연계 생명존중(자살예방) 교육도 교육 주간에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저학년은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등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나와 타인’에 대한 사랑, 배려, 사회성 기술, 정서(분노) 조절 등의 교육을 하고, 고학년은 도덕, 사회, 미술 교과 등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술 통합교과를 이용해 생명존중 포스터 그리기, 동영상 시청 후 소감문 작성하기 등도 운영한다.

남기윤 교장은 “학생 발달 단계에 맞는 교과 기반의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학생들이 이해하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