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성열)에서 2022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마음 CLICK! 행복 이음!」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음 CLICK! 행복 이음!」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미즈씽씽 봉사회가 독거노인 댁을 방문하여 젠가 등 보드게임, 퍼즐 맞추기, 색종이 접기 등 인지 활동을 비롯하여 말벗 활동을 펼치고 직접 준비한 국수 등 점심을 대접하는 사업이다.

특히, 주 2회의 지속적 방문 활동은 코로나 19 등으로 소외되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외로움을 해소하여 자살 및 고독사 예방 효과도 탁월할 것으로 보인다.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박기순 위원은 “어르신들이 방문날을 기다리고 인지 활동을 할 때는 어린아이처럼 너무나 좋아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성열 민간위원장은 “홀로 지내며 외로움을 겪는 관내 독거노인분들에게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의체에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사업 외에도「코로나19는 빼고! 건강은 더하고!」, 「십시일반 사랑나눔」등 총 8개의 2022년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관내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소외 이웃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실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