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포구 계류선박 화재대비 훈련
대산파출소는 17일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평택해경서, 서산소방서, 민간해양구조대 총 36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황포구 등 취약해역 내 집단 계류선박 화재 발생 시 인접어선의 연쇄적 확산 방지를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화재진압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대산파출소 한 관계자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게 위해 이동식 배수펌프 작동 방법 교육과 더불어 훈련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드론 활용으로 만일의 경우 벌어질 채증 및 육해공의 입체적인 신속 정보교환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최태환 시민기자
daesantotal@daesanto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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