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아이쿱생협은 오는 16일(월) 서산시 음암면 두치로371에 있는 ‘초록꿈틀마을’과 함께 지구를 위한 평화 밥상 ‘채식챌린지’를 위해 ‘친환경매장에서 장보고 평화로운 밥상차리기(식물식)’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과 평화 △바른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분 △채식을 실천하고 싶으나 기존 식습관을 버리기 어려운 어른과 아이들 △행복하게 먹고 즐기고 싶은 분 △채식은 맛이 없다는 고정관념에 쌓인 분 △맛있게 요리하는 요령을 배우고 싶은 분들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유병숙 이사장은 “주최자는 신채봉님으로, 20대부터 쭈욱 20여년 동안 친환경 농사를 지으며 노력해오신 분"이라며 "동물을 먹지 않아도 괜찮을까 하는 주제의 스토리텔링과 현미김밥, 비건추어탕, 비건열무김치, 콩불고기, 비건샌드위치 등을 만들어서 맛있게 먹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며져 있다”고 했다.

강사로 참여하는 오미란 씨는 비건식당 ‘세힘채’ 운영자인 동시에 평화밥상안내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접수 인원은 20~25명 내외(선착순 마감)이며 참가비는 10,000원(오전·오후 모두 신청 시 15,000원), 오전반은 10시~점심 식사며, 오후반은 1시부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010-5546-3504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