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만난 아름다운 개삼사의
메론맛 겹벚꽃
아기자기 곳곳에
꽃반 사람반
서러움을 토해내듯
아름다움 앞에서 감탄사가 절로
긴 시간 기다려온 겹벚꽃
묵묵히 아름다움 품어준 개심사
좋아하는 만큼 힘들다고 했나
너무 애정하는 개심사
그곳에 피어난 메론맛 겹벚꽃
오래오래 우리 곁에 있어주기를
김효주 전문기자
picture486@naver.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