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선 전)서산시장이 지난 1일 사직서를 제출한 데 이어 국민의힘 마 선거구(동문1동, 동문2동, 수석동)에 출마하려던 한상태 예비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시장은 1일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제가 존재하는 것은 시민 여러분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6.1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불출마를 밝혔다.
또 “많은 분들의 출마 권유와 함께 민선 3~4기 못다 한 일을 하고 싶었다. 끌어 오르는 지역사랑에 대한 열정을 억누르지 못했다”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세대가 꿈을 이루는데 작은 힘을 보태려고 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당초 국민의힘 마 선거구(동문1동, 동문2동, 수석동)에 출마하려던 한상태 예비후보도 불출마를 선언했다.
전화통화에서 한상태 대표는 “예상치 못한 일로 인해 출마를 포기했다”며 “그동안 저의 출마에 대해 의견을 주시거나 지지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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