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비해 4.2% 상승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9개 품목 서산지역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년에 비해 4.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요 상승 품목으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석유류가 23.9%를 기록했고, 육류 소비증가로 인한 축산물이 12.5%, 이상기후로 인한 과실류가 8%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곡물은 6.2% 채소, 2.9% 수산물, 2.5%의 하락률을 보였다.

곡물은 육류 소비증가로 인한 감소와 함께 2021년 공급증가로 인한 가격하락이 주요 원인이었으며, 외식업 수요의 감소로 인한 채소와 수산물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상승 순위로는 1위가 석유류로 23.9%, 2위 축산물 12.5%, 3위 과실류 8%, 4위 공업제품 6.6%, 5위 화장품 5.8%, 6위 가공식품 5.6% 등이고 수산물과 채소 곡물은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개별품목으로는 등유가 40%, 취사용 LPG27%, 자동차용 경유가 25%, 휘발유가 19%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채소류에서는 열무가 95%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브로콜리는 4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실류로는 딸기가 3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가공식품 또한 전반적 상승률을 보였으며, 개인 서비스에서는 택배가 14.7%의 상승률을 보였으나 학원비와 pc방 이용료 등은 안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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