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건강을 위한 학교급식 사업’실시

식단 사진
식단 사진

대산중학교(교장 김기웅)는 지난 1(), 재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학교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개학과 함께 시작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식생활을 바르게 개선시키기 위해 학기 내 실시한다.

로컬푸드의 날 채식의 날 국 없는 날 등의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매달 3회 이상 추진 주제에 맞는 건강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3, 처음 실천한 로컬푸드의 날에는 수송 거리가 짧아 에너지 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사용한 식단으로 급식을 했다.

이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확보와 지역 농산물 사용으로 농촌 지역사회 유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이후, ‘채식의 날은 공장식 축산업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높여 지구온난화에 큰 영향을 끼치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와 가금류만을 제한하는 페스코베지테리언 단계의 채식급식을 했다.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권장섭취량 이상 제공하기 위해 지나치게 엄격한 채식보다는 필수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한 우유와 달걀, 생선, 해산물 등의 식재료를 함께 사용했다.

위암이나 고혈압 유발요인인 짜게 먹는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바르게 교육하기 위해 국 없는 날’, ‘숭늉 먹는 날등도 운영했다. 대산중은 급식에 제공되는 국의 염도를 관리기록해 저나트륨의 식생활을 실천하는 싱겁데이도 진행하고 있다.

김 교장은 식생활 교육은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먹거리를 통해 환경을 보존할 수 있다는 사실과 이러한 실천만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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