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신협’→‘해누리신협’ 변경하며 봉사 다짐

서산 운산신협(이사장 표은용)은 지난 9일 서산공고 청운관에서 ‘제49차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서산 운산신협(이사장 표은용)은 지난 9일 서산공고 청운관에서 ‘제49차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서산 운산신협(이사장 표은용)은 지난 9일 서산공고 청운관에서 49차 정기총회가 개최된 가운데 신협대전충남지역본부조합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협 경영평가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영평가 종합대상은 재무, 조합원 프로세스, 학습성장 등의 성과지표와 수익성 향상, 건전성 제고, 사회적 가치 제고 등의 핵심지표를 통해 조합의 성과를 평가하여 결정한다.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공동체 가치를 보전하는 운산신협은 지역민들과 함께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성장을 거듭했다.

운산신협방문요양센터는 노인장기요양법 제54조에 따라 실시한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A등급인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평가항목에는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습자권리보장,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 결과 등에서 최우수평가를 받아 가산금 지급대상에도 포함됐다.

운산신협방문요양센터는 최우수등급의 수준에 부응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경험에서 발현되는 각종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족할 만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총회에서 운산신협은 신협의 정신을 실천하는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진행하기 위해 서산해누리신협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과 동시에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을 밝혔다. 

표은용 이사장
표은용 이사장

표은용 이사장은 해누리신협으로의 개명으로 정체성과 연결성이 더욱 강화되었다고 본다이번 계기로 지역신협으로써의 위상이 정립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산해누리신협의 해누리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스한 것, 좋은 것, 행복한 것) + 누리다(마음껏 느끼고 즐기다)의 합성어로 따스한 것, 좋은 것, 행복한 것을 마음껏 느끼고 즐긴다는 의미가 들어있다. 또 다른 뜻으로는 해(따스한 일, 좋은 일, 행복한 일) + 누리(세상)의 합성어로 따스한 일, 좋은 일, 행복한 일들이 함께하는 세상(지역)신협이라는 의미가 내재되어 있다.

신협 관계자는 해누리는 금융 부분의 서산해누리신협’, 복지사업으로서 서산해누리방문요양센터로 금융업무와 복지사업의 의미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회에서 선출한 임원진들
총회에서 선출한 임원진들

이날 개최된 총회에서는 이사장 표은용 부이사장 김전홍 이사 조병규·이만재·김화순·강순규·김진오 감사 한만오·송만갑 씨가 임원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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