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관내 여성농업인 대상 생활EM 활용기술 교육 실시

맹정호 서산시장이 1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열린 생활EM 활용기술 교육에서 인사 말씀하는 모습
맹정호 서산시장이 1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열린 생활EM 활용기술 교육에서 인사 말씀하는 모습

서산시는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범공급했던 생활EM을 확대 공급하기 위해 1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및 유용미생물 배양장에서 관내 여성농업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EM 활용기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생활EM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하고 공급하였다.

생활EM은 미생물 중에서 유산균 등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배양하여 하수구 악취제거, 부패억제, 수질개선 등의 효과로 집안 청소, 세탁, 식물기르기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서산시는 유용미생물 배양장 운영으로 매년 500톤 이상 관내 농업인에게 유용미생물을 공급하여 비료사용 절감 및 토양환경 개선, 축산에서의 악취저감 등 친환경 농업실현과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여 농업인들로 하여금 호평을 받고 있다. 금년에는 생활EM과 클로렐라 등 유용미생물 6575톤을 생산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기술보급과 김갑식 과장은 "생활EM은 농업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환경친화적 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에게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경제작물팀(660-39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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