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공간 확보, 교통시스템 정착 노력 등
서산시가 안전하고 행복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움직임에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운수업계 재정지원 적정화, 친환경 시내버스 도입, 승강장 편의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
또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의 버스 무료화 사업을 오는 4월부터 만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까지 1일 3회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주차 공간 확충도 지속 추진한다. 최근 3년간 100개소 3천300여 면의 일반·교통약자 등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지난해 말 오남동 일원에 건설기계 주기장을 조성해 78면의 건설기계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매년 임시공영주차장 15개소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올해 외곽 유휴부지 및 기존 주차장을 활용해 캠핑카·트레일러 전용 주차장을 조성해 고질 불법 주정차 문제를 근절할 계획이다.(2008~2018:52개소 2190면, 2019:20개소 500면, 2020년: 13개소 240면, 2021년: 15개소 462면)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교통선진도시 서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효진 기자
po11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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