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54개교에 26개 사업 총 83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2년 교육경비 지원 주요사업은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타지역 고교 진학자 포함, 1,595명), 고교 전학년 무상교육비(8개교, 4,202명), 농산어촌 방과 후 학교 운영(45개교), 1학교 1원어민보조교사지원(31개교), 중국어보조교사 지원(31개교), 우리고장교과서 만들기 지원(29개교), 통일안보 체험지원 (29개교), 환경생태교육(30개교), 자율형공립고 지원, 서산EBS 영어스마트리스닝 학습지원, 학생오케스트라 운영(11개교), 우수특기학생(동아리)지원 (54개교), 고교꿈끼프로그램운영(8개교), 실업고교 기능영재 육성(2개교), 진로박람회 운영(54개교, 19,457명),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16개교),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9개교),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지원(11개교), 대학입시상담센터 운영지원, 서산행복교육지구 운영, 교육 복지 우선 지원(45개교), 학교체육 진흥사업에는 체육인재 육성사업(18개교 23개팀), 강당초 다목적강당 증축, 석림초 운동장 개선 및 풋살장 조성, 부석중 테니스장 개선 등 26개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대학입시상담센터 운영, 서산행복교육지구 운영, 고교 무상교육, 교복 지원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속적인 공교육 활성화와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통한 교육 수요자 중심의 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균형잡힌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비 부담 없는 교육환경 조성과 서산시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포스트 코로나19 및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올해도 관내 학생들이 차별없이 수준높은 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