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위탁아동 청소년 생필품 전달
서산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신정국)이 29일 서산시에 식료품, 생필용품 등 200만 원 상당의 꾸러미 10박스를 전달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청사모 신정국 회장, 최선주 사무국장, 정윤경 사무차장 등 5명이 참석했다.
기탁 물품은 12월 중 관내 가정위탁아동 청소년 1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정국 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청소년복지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청사모는 2014년 조직된 시민단체로 흡연․음주․폭력․가출 등에 노출된 청소년을 위한 보호 캠페인과 청소년 선도 활동을 매달 15일 이상 정기적으로 펼치는 봉사단체다.
김영선 기자
noblesse05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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