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조직위 기획부장, 道 공동체정책관, 정책기획관 등 거쳐

구상 서산시 부시장이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사 하는 모습
구상 서산시 부시장이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사 하는 모습

16대 서산시 부시장에 구상 부이사관(54)3일 취임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구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대산항 인입철도 등 주요 국책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미래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등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 지역경제활성화, 시민 편의 증진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구 부시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2005년 행정고시를 통해 최초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무조정실, 교육과학기술부, 행안부, 행자부, 평창올림픽조직위 기획부장, 충청남도 공동체정책관, 정책기획관 등을 거친 행정전문가로 알려졌다.

업무 기획 및 판단, 추진력이 탁월하며 직원 간 신망이 두텁고 깔끔한 업무처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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