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 위촉, 기본설계 착수보고회 열어
서산시가 17일 시장실에서 ‘서산시 중앙도서관’ 건립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본설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자문위원회는 시민대표, 문헌정보, 통합공간디자인(건축), 도서관시스템, 도서관 운영 등 외부전문가 10명과 공무원 2명, 총 12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도서관 개관까지다.
역할은 서산시 중앙도서관의 공간 구성 및 디자인, 가구배치 등과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 중앙도서관 건립과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검토 등이다.
이어진 기본설계 착수보고회는 설계업체인 ㈜건축사사무소 에스파스의 설계방향 설명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 시 제시된 의견 등을 토대로 향후 설계 방향을 수정해 나갈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시 중앙도서관은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이자 시의 마인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각계 전문가인 자문위원 역할이 중요하니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 중앙도서관은 서산시 예천동 1255-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어지며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박두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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