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숙 4대 한국전통공연예술학회장
성기숙 4대 한국전통공연예술학회장

서산 출신인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가 제4대 한국전통공연예술학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2011년 출범한 한국전통공연예술학회는 전통가무악에 대한 자료발굴과 학술연구, 제도와 정책 모색을 목적으로 심포지엄 개최 및 학술지 발간 등을 통해 전통공연예술학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성기숙 신임회장은 서산출신으로 성균관대 동양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원,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경기도 문화재위원, ()세종문화회관 이사,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초대이사, ()한국공연예술센터 초대이사, 한국춤평론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시·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전문위원, 이데일리문화재단 이사, 한국음악사학회 이사, 서산문화재단 자문위원, 연낙재 관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성기숙 교수는 홍성 출신 근대 전통무악의 거장 한성준과 서산의 심정순 가() 국악명인들에 대한 자료 발굴 및 재조명을 통해 중고제 전통가무악의 존재론적 의의를 제고하는 등 내포지역 무형문화유산의 가치 창출과 위상 정립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 중진학자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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