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12월 16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1~2전시실에서 열려

송경옥 작가 개인전 리플릿
송경옥 작가 개인전 리플릿

서산시문화회관 제1~2전시실에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사생화 송경옥 작가의 개인전 그리운 날에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화·혼합재료로, 지난 18년 동안 자연에서 얻은 풍경을 캔버스에 그려낸 송경옥 작가는 은은한 유화로 아름다운 꽃과 자연의 작품세계를 관람객들에게 공유하고자 한다.

송경옥 작가의 '수국' 작품
송경옥 작가의 '수국' 작품

송 작가는 서산 출신 화가로 한류문화원 특별초대전 초대작가와 내포 아트페스티벌전, 올해의 작가 100인 초대전, 서울국제미술협회 도쿄 한·일 교류전, 대한민국 회화대전 입선 외 다수로 현재 서산미술협회원과 화촌 회원, 샘골스케치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꽃 중에서 수국을 유난히 사랑하는 송 작가는 진심, 변덕, 냉정, 거만, 짝사랑, 처녀의 꿈 등 다양한 꽃말을 지녔지만, 그중에서도 진심이란 단어가 마음에 와닿아 자주 수국을 그린다유독 꽃 사랑에 빠져 살고 있는데 외롭고 힘들 때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수국 화가라는 별칭이 따라다니는 그녀의 작품 속 산책길은 지나가 버린 기억들이 가끔씩 깨어나 힘들고 지치고 외롭게 할 당신에게 치유를 선물해 줄 것이다.

송경옥 작가
송경옥 작가

송 작가는 자연이 허락한 빛깔들이 송 작가의 손끝에서 새롭게 재탄생된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지친 현대인들의 일상을 포근히 감싸줄 것이라며 희로애락을 실감한 시민들에게 이제는 자연으로 보상받게 해주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코로나19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오프닝은 생략하며 전시 기간 내 작가에게 자연과 꽃에 대한 작품세계를 직접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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