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부석·해미·고북)이 지난 29일 부석농협 회의실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부석·해미·고북)이 지난 29일 부석농협 회의실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부석·해미·고북)29일 부석농협(조합장 우상원) 회의실에서 열린 부석농협 2021년 제1차 임시대의원회에서 6쪽마늘 고품질화로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가 의원은 2018년 시정질문에서 6쪽마늘 육성 지원금과 마늘건조장 지원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등 마늘 농가 지원 시책 마련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서산시는 2019년부터 1kg2천원의 육성지원금과 마늘 건조기를 지원하고 있다. 시의 지원에 따라 1840톤에 불과했던 6쪽마늘 수매량이 올해 240톤으로 증가하는 등 생산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으며 난지형 마늘 가격을 창녕, 의성 마늘과 격차를 줄이며 고품질화 하는 성과를 냈다.

부석농협 우상원 조합장은 우리 지역 6쪽마늘의 생산성과 난지형 품질 향상을 위해 항상 농가와 함께 소통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노력해 주시는 데 대하여 조합원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패를 드리겠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가충순 의원은 지역마늘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제안한 시책이 생산성 증대와 마늘 고품질화에 기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의정활동에 매진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