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의 예비간호보사들 선서를 통해 맹세의지 다져

제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모습
제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모습

서산 서일간호학원(원장 정혜선)은 지난 12일 제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갖고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장세철 한서대학교 일반대학원 보건대학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교육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는 간호 보조 인력들의 교육과정 중에 자신들의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혜선 서일간호학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뜻깊은 자리에 의료현장 최전선에서 배우며 도움을 주실 간호 19기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 자리에 오시기까지 배려와 사랑으로 도움을 주신 가족분들과 귀한 가르침을 주신 강사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배우신 이론적인 지식을 배경으로 간호 현장에서 가슴으로 우러나오는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의 마음을 담아 환자분들을 대해 주길 바라며, 이러한 따뜻한 사랑과 아름다운 말, 예의 바른 행동으로 표현해 주신다면, 여러분들은 촛불처럼 늘 환하게 빛이 나고, 밝고 훈훈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21명의 예비 간호보조사들은 나이팅게일의 후예를 꿈꾸는 촛불의식을 갖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간호 원칙을 맹세하는 의식을 갖고 자신들의 결연한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또한, 이날 상장 수여식에서는 최우수상에 정은자, 우수상에 김희숙, 홍은자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학원 측에서는 재학생들에게 일일이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면서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한 관계자는 엄숙한 가운데 자신들의 임무와 의무를 성실히 다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에 감동적이였으며, 앞으로 현장실습과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훌륭한 보건의료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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