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산읍 KCC협력업체에 근무하는 설미경 씨가 팔봉중학교에 사랑의 물품을 기탁했다.
12일 대산읍 KCC협력업체에 근무하는 설미경 씨가 팔봉중학교에 사랑의 물품을 기탁했다.

대산읍 KCC협력업체에 근무하는 설미경 씨가 12일 팔봉중학교에 컵라면과 겨울 내복 등 사랑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평소 직원 및 지인들과 함께 틈틈이 적립한 것으로 라면, 기모스타킹, 양말, 내복 등으로 4년 연속 팔봉중학교를 찾아 전달했다.

설 씨는 코로나로 힘든 나날이지만 많은 분들 덕분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수 있었다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일이라고 말하며 갈수록 날이 춥겠지만 언제나 마음만은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6월에는 늦깎이 대학생 신분인 설 씨가 장학금 전액을 팔봉중학교 학생통학비 지원금으로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우유팩을 모아 휴지로 바꾼 물품을 대산읍 어르신들에게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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