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68가구에 68t 땔감 지원

:맹정호 서산시장이 4일 서산시임업기계창고에서 나눔할 땔감을 알맞은 크기로 자르는 모습
:맹정호 서산시장이 4일 서산시임업기계창고에서 나눔할 땔감을 알맞은 크기로 자르는 모습

서산시가 오는 10일까지 주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땔감 나누기 행사를 열고 나눔에 나섰다.

행사는 숲 가꾸기 및 산림사업을 통해 생산된 목재 중 땔감으로 쓰기에 적당한 것을 알맞은 크기로 잘라 지원하게 된다. 대상은 저소득 등 취약계층 68가구로 각 1t씩의 땔감을 지원한다.

시는 4일 시 임업기계창고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김원균 산림조합장, 석남동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땔감 나눔행사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산림부산물을 장작 크기로 토막을 내고 차량 4대에 상차했으며, 이날 5가구를 먼저 방문해 땔감 전달 등을 함께했다.

1t의 땔감은 1가구당 약 난방유 1582L, 150만 원가량의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땔감 나눔을 통해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날 수 있길 바란다앞으로도 많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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