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명장 이남례 한복 전시회 및 ‘마진식’ 화백 개인전

내포수석문화회 수석초대전 및 김효주 서위스 작가 사진전

오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심사 일대 전시

‘개심사’에서는 오는 28부터 내달 30일까지 제2회 ‘개심사 국화전시회’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개심사’에서는 오는 28부터 내달 30일까지 제2회 ‘개심사 국화전시회’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서산시 운산 개심사에서는 오는 28일부터 1130일까지 꽃이 피니 마음도 열리네의 주제로 2회 개심사 국화전시회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코로나로 장기간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국화꽃의 청순하고 환한 미소와 아름다운 산사의 맑은 기운을 듬뿍 안겨주기 위해 개최된다.

국화축제는 오는 28일부터 11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방문객이 많은 경내·외 등에는 한복 명장 이남례한복 전시회 우전 마진식개인전 내포수석문화회 수석초대전 서위스 김효주 작가의 사진전 개심사 국화전시회 사진 공모전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전시된 국화는 해마다 경기도지역에서 열리던 국화축제가 코로나19로 취소되는 바람에 그곳 국화축제 관계자의 긴급 제안을 받아 개최된 것이라 의미가 깊다.

개심사 주지 혜산 스님은 다양한 형태의 국화조형물이 아름다운 햇살과 더불어 가을 정취와 함께 아주 잘 어울리게 전시될 예정이라며 국화축제는 내달까지 이어질 전망이니 많은 분이 오셔서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화축제와 더불어 선조들의 얼이 담긴 한복 전시 그리고 한지회화 및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마진식 작가 작품전, 생명을 불어넣은 수석 초대전과 개심사의 사계를 카메라에 담아 세상에 알린 서위스 김효주 작가의 작품들이 개심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가슴 따뜻한 향기를 전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가슴에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가 넘쳐나기를 손모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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