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우리말을 지켜요

서령초는 5~8일까지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문화 개선 행사를 열였다
서령초는 5~8일까지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문화 개선 행사를 열였다

 

서산 서령초등학교(교장 최경옥)는 지난 5~8일까지 학생들의 올바른 한글 사용 습관 형성 및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언어문화 개선 교육주간행사를 진행했다.

전체 학년이 참여한 수업에서 학생들은 컴퓨터를 이용해 언어습관에 대한 자가진단을 실시했다. 저학년은 언어예절과 대화 태도, 고학년은 불량 언어 사용 실태가 주된 진단 내용이었다. 6개 주제에 따른 설문 결과가 신호등 불빛으로 모니터에 보이자 학생들은 놀랍고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자가 진단에 참여한 6학년 박 모 학생은 제 언어습관이 초록과 노랑, 빨간 불로 나오는 것을 보니 평소에 언어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친구들과 대화할 때 바르고 고운 말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언어습관 진단 결과를 반영해 교과 및 창체 시간에 동영상 시청, 언어문화 개선 수업 등을 실시했다.

우리말을 바르게 지켜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글에 대한 우수성을 깨달아 모국어를 아끼고 사랑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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