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과 23일, 롯데시네마 서산관과 동문근린공원에서 개최

할로윈 문화 행사
할로윈 문화 행사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 및 우울한 심신을 달래 주기 위한 서산시 먹거리골 할로윈 문화 행사가 오는 22일과 23일 서산시 동문동 먹거리골 내 롯데시네마 서산관과 인접 동문 근린공원에서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종식 되지 않음에 따라 부득이 대규모 공연행사 및 경품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발열 체크, 손소독,사회적 거리 유지 등 철저한 예방 대책 속에 롯데시네마 서산관에서 저녁 6시부터 서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체 무료 영화 관람을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산시 동문동 먹거리골 업소들을 회원 업소에서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2만원 이상의 이용 영수증을 가지고 올 경우, 팝콘 1개를 추가로 지원하는 서비스 행사도 병행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10월 말에 펼쳐지는 할로윈 축제를 대규모로 개최하지는 못하지만 할로윈 포토존 및 다양한 할로윈 소품들을 설치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로 인한 다중 집합 금지 및 거리 두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용하면서도 세계적인 문화 행사를 함께 접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산시와 서산시 의회에서 후원하고, 서산로타리클럽(회장 김상곤), 서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호종), 서산농협(조합장 이상윤),충서원예농협(조합장 이종목)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문한정 서산시먹거리골상인회협동조합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년여 동안 극심한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는 회원 업소 및 지역 소상공인들과 사회적 활동을 제약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재미있고 유익한 영화 관람과 팝콘 제공 및 할로윈 행사를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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