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한국여행사진작가협의회 서산지부(이하, 한사협) 창립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방가방가푸드에서 발족했다. 이날 추진위원장으로는 한서대학교 예술인문노블레스 제2기를 수료한 맹은재 작가가 선출됐다.

한사협 서산지부는 오는 연말 창립총회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맹은재 한사협 서산지부 준비위원장은 “사진을 통해 서산의 숨은비경을 일반인들이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지역 축제와 관광자원을 사진으로 담아 서산을 전국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주호 한사협 회장은 “한서대학교 예술·인문 노블레스 최고위 과정 2기 수료생들이 주축이 됐다”며 “이번 협회 발족을 통하여 지역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신진작가들과 함께 서산시 사진 활성화에 큰 기대감을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자리에는 박수복 화백(해인미술관 관장)과 이경복 교수(예술·인문 노블레스 최고위 과정), 소헌영 세계평화UN장학재단 이사장. 용안수 한사협 자문위원과 황옥자 부회장, 인예환이사, 손성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