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방역 총 2회 실시, 집 내부 및 외부까지

9월 29일 부춘 영구 임대아파트를 방역 전문업체가 소독하는 모습
9월 29일 부춘 영구 임대아파트를 방역 전문업체가 소독하는 모습

서산시가 환절기를 맞아 주거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부춘 영구 임대아파트(이하 부춘아파트’) 해충방역을 실시한다.

930일 시에 따르면 주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정기 방역이다.

시는 부춘아파트 1개 동 60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929일 방역을 실시했으며, 오는 1012일까지 1회를 추가로 방역할 계획이다. 방역은 전문 업체에서 21조로 세대별 싱크대와 화장실, 복도, 하수구 등을 소독하고 바퀴벌레 등 위생해충 박멸에 나선다.

이외에도 아파트 인근 조경수에 유충구제 및 해충제 등을 살포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 주거 어르신은 바퀴벌레 등 때문에 생활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시의적절하게 방역을 해주니 한 층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김영호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생활불편을 초래하는 부분들을 파악하고 세심히 지원하겠다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춘영구임대아파트는 1993년에 준공됐으며, 60세대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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