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축구회

▲ 행복축구회원들이 경기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강춘식 씨>

서산시 행복축구회(회장 윤자형)가 지난달 30일 금산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 어르신생활체육대회’ 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60세 이상 노인들의 친목 도모와 건강 증진을 위해 개최됐으며 15개 시, 군 선수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에어로빅스체조, 탁구,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등 7개 종목에 걸쳐 경쟁을 펼쳤다.

행복축구회는 리그 예선에서 보령과 청양을 누르고 4강전에 진출했으나 당진과의 심지 뽑기에서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

행복축구회 관계자는 “성적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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